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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섹시 퀸 한예슬, 이젠 '유러피언'...커피전문점 카페베네와 손잡고 매력 발산

인기 탤런트 한예슬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시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LG에어콤 휘센에서 송승헌과 럭셔리한 이미지로, 비너스에선 섹시 퀸의 이미지로 윤은혜와 더불어 '가슴경쟁'을 펼치는 한예슬은 이번에 커피&와플 전문점 카페베네(www.caffebene.co.kr)와 손잡고 '한예슬 커피'로 도회적이면서도 톡톡튀는 신세대다운 매력을 발산한다.

한예슬은 브랜드38연구소의 '2008상반기 스타마케팅 조사'에서 모든 부문을 싹쓸이하다시피 하며 최고의 광고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2003년 출연한 피자헛 광고로 신뢰 및 구매영향력 부문 1위. 호감도 부문 3위에 올랐고. OB맥주 카스레몬과 3년째 장수모델로 활약중인 비너스 CF로 호감도 부문 2. 4위에 올랐다. 출연하는 CF마다 매출이 급신장해 '한예슬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업계가 불황속에서도 스타마케팅 등 공격적인 경영을 나서고 있다. 브랜드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프랜차이즈 시장에 스타마케팅은 경쟁브랜드와 차별화하고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마케팅 전략 중 하나다. 하지만 과거에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톱 스타만를 고집하는 것과 달리 최근에는 일관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기위한 전략이 우세하다. 또한 스타들도 본인의 이미지가 있어 신중한 선택을 하는 추세다.

프랜차이즈 프리미엄 커피전문점은 아니지만 인스턴트 커피음료의 CF는 남자 톱 스타들의 전유물이다. 커피 크리머의 안성기를 비롯 배우 장동건 원빈 조인성 장근석 등이 커피 CF로 얼굴을 비쳤다. 최근에는 배우 소지섭이 커피음료 칸타타의 모델로 선정되며 '커피CF=톱모델'이라는 공식을 재입증했다.

커피&와플 전문점 카페베네(www.caffebene.co.kr)와 손잡은 한예슬측 관계자는 "한예슬이 출연하는 광고는 대부분 리복, LG휘센, 비너스 등 업계 최고를 자랑하는 업체라며 "스타벅스, 커피빈 등 해외브랜드와 달리 카페베네는 토종브랜드로 명품 커피의 반열에 올라섰다"며 카페베네와 손잡은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와플, 젤라또 아이스크림 등 신세대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주메뉴와 유러피언 스타일의 인테리어도 한예슬과 이미지가 잘 맞는다"고 덧붙였다.

올해 체인점 개설 100개를 목표로 세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톱스타 한예슬을 내세워 3년 이내에 스타벅스, 커피빈, 파스쿠치 등 해외브랜드를 따라잡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최근 세계적인 급식업체 아라코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국내 컨세션사업에 본격진출하고 국내 최대 엔터테이먼트 회사인 싸이더스HQ와도 공동으로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예슬, 커피와 사랑에 빠지다